중국과 벨로루시가 협력한 벨로루시 1호 통신위성이 16일 서창(西昌)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었습니다.

이날 습근평 중국 국가 주석과 루카셴코 벨로루시 대통령이 서로 축전을 교환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축전에서 벨로루시 1호 통신위성 프로젝트는 새 정세에서의 중국과 벨로루시간 전면전략동반자 관계의 중요한 구현이자 우주비행영역에서의 양국 협력의 중요한 성과물이라며 이는 벨로루시의 경제발전과 민생의 개선, 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벨로루시와 함께 노력하여 각 영역에서의 창신과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전면전략동반자관계의 발전을 꾸준히 추동하여 양국과 양국인민에 복을 마련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축전에서 벨로루시 1호 통신위성의 성공적인 발사는 다년간 벨로루시와 중국이 진행해 온 전면전략협력의 대표적인 사건이자 중대한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이는 우주비행과학기술영역에서 거둔 중국의 중대한 성과를 충분히 보여주었을뿐만아니라 정치와 경제, 사회, 혁신 영역에서 벨로루시에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루카센코 대통령은 또 중국의 우주비행과학기술 및 통신영역 사업인원들이 인류 복지를 위한 위대한 위업에서 더 큰 성적을 거둘 것을 기원했습니다.

번역/편집: 임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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