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24 11:22:32 | cri |
면담 중인 습근평 주석(좌)과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우)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23일 테헤란에서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와 면담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이란 친선은 양국 인민간 유구한 우호적 내왕 역사에서 비롯된 것일 뿐만 아니라 가장 어려운 시기에서 양국 인민이 서로 돕고 양국간 호혜상생의 실무적인 협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각별히 소중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현재 양국관계 발전은 새로운 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중국측은 시종 이란을 믿음직한 협력동반자로 간주해 왔으며 이란측과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을 돈독히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이란은 "일대일로"공동구축의 천연적 동반자라며 중국측은 이란측과 함께 발전 규획을 연결시키고 "일대일로"기틀 내에서 인프라와 상호연결, 생산설비, 에너지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양국간 협력이 양국 인민에게 혜택을 가져다주고 양국간 친선이 보다 깊어지게 할 의향이 있다고 표했습니다.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중국이 이룩한 발전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이란에 대한 장기적인 지지에 사의를 표하면서 중국측과 전면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실속있게 실행하고 양국간 실무적 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격상시킬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중국측이 제기한 "일대일로"창의가 시기적절하다며 이란은 "일대일로"연선의 중요한 국가로 "일대일로"건설 과정에서 보다 큰 역할을 발휘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중요한 국제영향력을 갖춘 나라라면서 이란측은 중국측과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고 공동으로 지역의 안보와 평화, 안정을 수호할 의향이 있다고 표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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