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25 18:47:15 | cri |
일본 재무성이 25일 발표한 잠정치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국제 원유가격 하락이 수입액을 낮추는 등 요인의 영향으로 2015년 일본의 상품무역적자가 동기대비 77.9% 급감한 2조 8300억엔 (1달러 118일엔 상당)에 달했습니다.
이는 일본 상품무역 적자가 2011년 "3.11"대지진이후 처음 감소한 것입니다. 2014년 이 지표는 1979년 비교가능한 수치가 있을 이후의 최고치인 12조 8200억엔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미국에 대한 자동차 수출성장 및 달러 대 엔화의 환율이 평가절하하면서 지난해 일본의 수출액은 3.5% 성장한 75조 6300억엔에 달했습니다.
한편 수입액은 8.7% 감소한 78조 4600억엔에 달했는데 이 중 유가하락으로 원유 수입액이 41% 하락했습니다.
수출목적지로 보면 2015년 일본의 대(對) 중국 무역적자가 역사 최고치인 6조 1900억엔이 달했습니다.
번역/편집: 김금철
korean@cri.com.cn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