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수력발전소가 29일 폭탄 위협을 받아 비상사태에 진입했으며 전 직원이 대피했습니다.

노보시비르스크 수력발전소 홍보처가 이날 발표한데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오전 9시경 수력발전소 내에 가능하게 폭탄이 설치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통지를 받았으며 수력발전소는 통지를 받은 후 즉시 전 직원 231명을 대피시켰습니다.

노보시비르스크 수력발전소 홍보처는 현재 수력발전소는 이미 비상사태에 진입했고 모든 시설에 대해 일일이 조사해 수력발전소 내 발전시설은 여전이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러시아 시베리아지역 노보시비르스크 시내에 위치한 노보시비르스크 수력발전소는 타빈용량이 465메가와트, 연간 발전량은 20억 킬로와트시 정도에 달합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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