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 외교부는 한국 국내 여론의 2015년 한일외무장관회담에서 달성한 한일 '위안부'문제에 관한 합의 파기 주장과 관련해 합의는 아주 귀중한 합의라면서 일본측이 확실하게 합의내용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조준혁 한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위안부'문제는 한일 양국간에 역사적으로 남아있는 '난제중의 난제'라면서 이 합의는 양국 정부가 결단으로 타결한 아주 귀중한 합의이며 성실하게 합의내용을 이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표했습니다.

2015년 12월 28일 한일 외무장관은 서울에서 있은 '위안부'문제 관련 회담에서 궁극적으로 공감대를 이루었습니다. 일본측은 '위안부'문제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인정하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내각 총리 대신의 명의로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사죄와 반성을 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국내의 반대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수요일집회'를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외에 한국의 부산, 광주, 경상남도, 충청북도 등 지역의 시민단체들은 여러번 집회를 가지고 '위안부'문제 합의를 파기하라고 정부에 요구했으며 한국 정부가 '확실한' 해결방안을 제출하기를 촉구하고 일본측의 진지한 사죄와 법률배상을 요구했습니다.

번역/편집: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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