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07 14:39:21 | cri |
한국 연합뉴스는 7일 조선이 이날 "장거리미사일" 한기를 발사했다고 보도하면서 한국정부는 현재 여러가지 긴급 대응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국방부 관계자는 조선이 한국시간 9시 30분(베이징시간 8시 30분) 경에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발사장에서 "장거리미사일" 한기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미사일의 1단계 로켓추진기가 9시 32분에 분리, 폭발 후 270여개 파편으로 분열되어 조선반도 서해해역에 떨어졌습니다.
한국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조선의 로켓이 항공기와 선박에 손상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군부는 로켓을 추적하기 위해 이지스함과 공중조기경보기 등을 동원했습니다.
한국정부는조선의 발사에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국가안보회의 상임위원회회의를 주재하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유엔 외교인사는 미국과 일본, 한국은 모두 유엔안보리에 비상회의를 소집하여 조선의 "장거리미사일"발사를 토론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번역/편집: 김금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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