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히드 나스룰라 칸 주한 파키스탄대사가 파키스탄 무역개발연구원과 한국 국제경제정책연구원이 파키스탄과 한국간 FTA 협정의 가능성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다면서 2015년 7월에 시작된 이 작업은 올해 6월말에 완료되어양국은 FTA 초기협상을 시작할 가망이 있다고 밝혔다고 파키스탄 <국민보>가 15일 전했습니다.

현재 파키스탄은 중국, 말레시이아, 스리랑카와 FTA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파키스탄이 만약 한국과 FTA 협정을 체결하게 되면 처음으로 OECD 국가와 FTA 협정을 체결하는 것으로 됩니다.

자히드 나스룰라 칸 대사는 한국경제가 구조적인 전환을 겪으면서 부가가치가 낮은 산업이 해외로 이전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기업들은 방직과 면화, 피혁 등 산업에서 경쟁우위를 보유한 파키스탄에 생산거점을 건설할수 있다고 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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