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북조(南水北調) 중앙선 1기 공정이 완공되고 나서 물 수송을 시작한지 1년 남짓한 시간이 흘렀습니다. 남수북조 중앙선 건설관리국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지난 1년간 베이징, 천진(天津), 하북(河北), 하남(河南) 등 4개 지역에 물 수송량이 총 30억 입방미터를 넘어섰고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었으며 수질도 기준에 안정적으로 도달했습니다.

장종의(張忠義) 남수북조 중앙선 건설관리국 국장은 중앙선 공정으로 베이징에 10억 2천만 입방미터에 달하는 물을 수송했으며 천진에는 4억 7천만 입방미터, 하북에는 2억 입방미터, 하남에는 11억 1천만 입방미터에 달하는 물을 수송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또 중앙선이 지나는 도시의 물공급 안전계수도 효과적으로 제고되었고 시민들이 사용하는 물의 수질도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남수북조 중앙선 건설관리국은 올해 불어닥친 보기드문 한파에도 적극 대비해 사전에 제빙기간 물수송 조절 방안을 내오는 등 빙하기의 물 수송 안전에 만전을 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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