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25 09:32:47 | cri |
24일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수개월전 시나이반도에서 발생한 러시아 여객기추락사건은 인위적인 사고라고 처음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사건의 목적은 이집트의 관광산업을 타격하고 이집트와 러시아 관계를 파괴하는데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이날 열린 "이집트 2030전망대회" 개막식 연설에서 "누가 러시아 여객기를 추락시키던 그 목적은 이집트 관광업을 타격하고 러시아와의 관계를 파괴하는데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테러리즘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하면서 "우리가 연합하면 테러리즘이 지속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2015년 10월 31일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는 러시아 소속 여객기가 이륙한지 얼마 안되어 이집트 시나이반도 상공에서 추락했습니다. 기내 승객과 승무원 포함 총 224명이 전원 사망했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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