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라오스에서 진행된 아세안 외무장관 비공식회의는 남해(南海)문제에 관심을 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홍뢰(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대다수 아세안 국가들은 남해문제를 과도하게 떠는데 대해 찬성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남해문제는 중국과 일부 아세안 국가간 문제일뿐이지 전반 아세안과의 문제가 아니라며 현재 중국과 아세안국가간의 공동노력으로 남해정세는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뢰 대변인은 각 측은 현재 '남해 각 측 행위 선언'을 전면적으로 유효하게 실행하는 틀내에서 해상 실무협력을 심화하고 있고 '남해행동준칙'협상을 적극적이면서도 점진적으로 진척시키는 한편 적극적인 진전을 이룩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홍뢰 대변인은 중국은 시종 관련 당사국과 담판협상을 통해 남해 관련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남해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아세안 국가와 공동으로 수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아세안국가는 '남해 각 측 행위 선언'에서 이를 엄숙하게 약속했다면서 관련 국가와 중국은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 담판과 협상을 통해 관련 분쟁을 해결하는 것을 견지하며 남해지역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함으로써 중국과 아세안간 관계가 지속적으로 건강하고 신속하게 발전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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