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리아에서 산발적인 교전이 있으나 현지 시간으로 2월 27일 영시에 발효한 시리아 휴전합의가 기본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시리아 경내의 폭력충돌이 뚜렷하게 감소됐다고 미스투라 유엔 사무총장 시리아 문제 특사가 3일 전했습니다.

미스투라 특사는 제네바에서 있은 보도발표회에서 시리아 정세는 현재 "취약하다"는 말로 형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그는 궁극적으로 지속적인 휴전을 실현할 수 있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지만 시리아 내전 폭발 5년이래 이번에 처음으로 시리아 경내에서 기본적인 휴전을 실현해 사람들에게 희망을 보여주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잠시 중단된 시리아문제 제네바회담에 관해 미스투라 특사는 일부 대표들이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11일에 제네바에 도착하고 심지어 일부 대표들은 14일에야 도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9일 재개될 시리아문제 제네바회담은 "예비성"적인 것이라고 했습니다.

미스투라 특사는 현재 가장 중요한것은 이 기회에 시리아 위기를 하루속히 정치적 해결의 길로 추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 임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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