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08 10:35:57 | cri |
마리아 샤라포바 테니스 스타가 7일, 로스앤젤레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월 호주오픈 경기기간 도핑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사실을 세계반도핑기구로 부터 통지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에서 마리아 샤라포바는 도핑 테스트에서 멜도니움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하면서 2006년부터 시작해 멜도니움 성분의 약물을 복용했지만 이는 마그네슘 결핍과 가족 유전인 고혈당증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이였다고 말했습니다.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올해부터 멜도니움을 금지 약물로 등록했습니다.
마리아 샤라포바는 팬들에게 사죄하면서 이번 실수로 인해 어떠한 영향을 받을지 알고 있지만 선수생활을 끝내고 싶지 않으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테니스를 계속 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이향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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