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12일 대통령부인 엘리제궁전에서 난민 할당제를 받아들이고 외부공동국경을 보호해 난민의 유입을 방지하는데 주력할 것을 유럽연합 회원국에 주문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렌치 이탈리아 총리 등 10여명의 유럽연합 국가의 사회민주당 지도자들과 엘리제궁전에서 회의를 갖고 난민 위기와 유럽연합경제정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회의 후 올랑드 대통령은 언론에 프랑스는 향후 2년간 3만명의 난민을 안치할데 대해 약속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유럽연합은 지금처럼 각 국 국경에서 관리통제조치를 취할 것이 아니라 난민의 유입을 막기 위해 외부공동국경을 보호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대량의 난민들이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에게해 해역을 통해 유럽연합 나라에 밀입국하는데 우려를 표했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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