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8 19:43:41 | cri |
한국 외교부가 18일 성명을 발표해 일본이 독도주권 주장과 위안부문제 책임회피 등 내용을 망라한 고중교과서를 심사통과한데 대해 규탄하고 일본측이 즉각 바로잡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성명에서 역사와 지리,국제법 등 각도로 볼 때 독도는 엄연히 한국 고유의 영토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국 정부는 일본측이 즉각 이같은 부당한 주장과 역사관을 왜곡하는 고중교과서 심의결과를 바로 잡을것을 촉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성명은 일본정부가 정확한 역사를 가르치는것은 일본의 미래를 떠메고 나갈 청년세대를 교육하기 위한 것 뿐만 아니라 일본의 침략을 받았던 주변 국가들에 대한 중대한 책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성명은 또 한국정부는 일본 정부가 역사를 직시하고 실제행동으로 한일관계의 새로운 서막을 열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시한번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번역/편집: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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