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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진져:중, 미간에는 "투키디데스 함정"이 없다고 강조
2016-03-20 15:52:10 cri

 "중국발전 고위층 포럼 2016" 경제정상 회의 현장

 

93세 고령인 전 미국국무장관이며 중미 수교의 개척자인 키신져는 19일 "중국발전 고위층 포럼 2016" 경제정상 회의에서 중국과 미국간에는 "투키디데스 함정"이 없으며 양국 관계의 전망은 협력동반자이지 적수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투키디데스 함정"이란 어느 한 세력이 빠르게 부상하면 반드시 주변국과의 세력 균형을 흔들고 결국 무력 충돌을 통해 불균형을 해소하는 결과로 나타난다는 뜻입니다.

이와 관련해 키신져는 미국과 중국은 현 세계에서 제1과 제2대 경제체이고 양국은 많은 분야에서 건설적인 성과를 이룩했다고 지적하면서 일부 분야에서 의견상이가 있기는 하지만 쌍방은 모두 의견상이를 해소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확고한 결심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시대는 발전하고 세계는 진보한다"

"쿠키디데스 함정을 피해야 한다"는 주제로 된 중미 관계 토론에서 키신져는 여러 번 이 점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그는 현 세계를 둘러보고 지역의 충돌을 해소하며 평화적인 질서를 구축하는것이 총적인 추세라며 중국과 미국은 모두 이를 위해 행동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키신져는 "현재 일부 사람들은 중미 관계를 제1차 세계대전 전의 영국과 독일 관계에 비유하고 있는데 이는 정확하지 않다며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시대가 다르고 세계가 달라졌기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키신져는 "반세기가 지나면서 세계 각 국은 진작에 교훈을 섭취했다며 그 어느 나라도 세계대전을 일으키려는 의도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평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군사기술이 크게 진보하면서 군사충돌을 받아 들일 수 없을 뿐만아니라 군사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키신져는 중국과 미국은 모두 일단 대규모 군사충돌이 발생하면 필연코 재난적인 후과를 초래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세기 70년대 중미 수교의 개척자이이며 견증자인 키신져는 1972년의 "상해 연합공보" 서명의 과정을 돌이켰습니다. 그는 "상해 연합공보"를 달성하기 위해 중국과 미국은 오랜 기간 교류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키신져는 당시 쌍방이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절대적인 결과를 도출하기란 가능하지 않았으므로 원칙적인 각도에서 각자의 입장을 천명하는것을 선택했는데 최종 평화적인 공통인식을 달성해 중미 관계가 정상화로 나아가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중미 관계의 미래에 대해 키신져는 "마땅히 장원한 시각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중국과 미국은 협력동반자이지 적수가 아니며 이것이 또한 자신이 바라는 바라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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