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3 18:09:04 | cri |
화춘영(華春瑩) 중국외교부 대변인이 23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샤를 미셸 벨기에 총리가 이미 중국방문 계획을 취소했다고 실증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국내 비상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미셸 총리가 기존 계획대로 중국을 방문할 수 없음을 벨기에측이 확인했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이에 대해 이해를 표시함과 아울러 해당 사항과 관련해 벨기에측과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22일 일련의 테러습격사건이 발생해 현재 적어도 34명이 사망하고 180여명이 부상했습니다.
앞서 중국외교부는 이극강(李克强) 중국 총리의 초청으로 미셸 벨기에 총리가 박오아시아포럼 2016년 연례회의 참석차 중국을 공식방문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