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주석, 제만 체코 대통령과 회담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체코에 대한 3일간의 국빈방문을 마치고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제4차 핵안보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전용기편으로 프라하를 떠났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현지 시간으로 28일 오후 프라하에 도착했습니다. 체코 국빈방문기간 습근평 주석은 제만 체코 대통령과 회담하고 밀란 슈테흐 상원 의장, 하마 첵 하원 의장,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총리 등 체코 지도자들과 면담했습니다.

쌍방은 중국과 체코관계, 중국과 유럽관계, 중국-중, 동부 유럽 국가간 협력 및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와 지역문제를 둘러싸고 깊이있게 견해를 나누었고 광범한 공통인식을 달성했습니다.

습근평 주석,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총리와 면담 

습근평 주석과 제만 대통령은 양국관계를 전략동반자관계로 격상시키는데 동의했습니다. 또한 쌍방은 "전략동반자관계를 구축할데 관한 중화인민공화국과 체코공화국의 공동성명"과 전자상거래, 투자, 과학기술, 관광, 문화, 항공 등 영역의 협력문서를 체결했습니다.

워싱턴으로 떠나기 앞서 습근평 주석은 30일 오전 제만 대통령과 함께 양국 경제무역협력 원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어 제만 대통령이 습근평 주석을 배동해 스트라호프 도서관을 참관하고 두 나라 수반은 친절하게 작별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체코 국빈방문을 마친 후 습근평 주석은 3월 31일부터 4월 1일사이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제4차 핵안보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전체 회의에서 중국의 정책적 주장을 천명하고 핵안보 영역에서 중국의 새로운 조치와 새 성과를 소개하며 세계 핵안보를 강화할데 관한 실질적 창의를 제출하는 것을 주선으로 기조연설을 발표합니다.

핵안보정상회의 참석기간 습근평 주석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올해 첫 면담을 하게 됩니다. 이번 면담은 양국관계가 지속적으로 온당하게 발전하도록 추동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습근평 주석은 또한 관련 국가 지도자들과 여러차례 양자면담을 가지고 양자관계 및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와 지역문제를 둘러싸고 견해를 나누게 됩니다.

번역/편집:임봉해

korean@cri.com.cn

습근평 주석, 하마 첵 하원 의장과 면담

습근평 주석, 슈테흐 상원 의장과 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