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18 18:44:44 | cri |
육강(陸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일본측이 안정한 중일관계와 지역 평화를 진심으로 바란다면 응당 언행이 일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본정부는 일전에 발표한 2016년례 "외교청서"에서 군사적 목적으로 섬 건설을 하고 있다고 중국을 비평했으며 중국 선박이 여러 차례 조어도 부근 해역에 드나들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육강 대변인은 중국은 조어도 및 그 부속섬, 남사군도 및 부근 해역에 대해 논쟁의 여지가 없는 주권을 갖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중국측은 국가영토주권과 해양권익을 확고히 수호하는 동시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당사국과 협상을 통한 분쟁 해결에 모를 박아왔다고 표했습니다.
육강 대변인은 일본 정부가 청서에서 중일관계가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에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이라고 지적한데 대해 주의를 돌렸다며 일본이 안정한 중일관계와 지역 평화를 진심으로 바란다면 응당 언행이 일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 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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