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야말로네네츠자치구 비상상황부가 19일 발표한 공고에 의하면 18일 이 자치구에서 실종된 자가용헬기가 이미 추락했으며 기내 탑승한 3명이 모두 조난당했습니다.

공고는 비상상황부에서 18일 자가용헬기가 자치구 북부지역에서 실종됐다는 소식을 접한 후 구조인원을 파견해 수색했다면서 19일 목적지에 도착한 구조인원들이 이미 추락한 비행기를 발견했고 기내 탑승한 3명이 모두 사망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자가용헬기 3대로 구성된 팀이 18일 관광차로 러시아 코미공화국 경내에서 출발해 크비퇴위아섬으로 향하던 도중 크비퇴위아섬 부근 지점에서 악천후의 영향으로 헬기 한대가 실종됐고 그외 두대는 안전하게 착륙했습니다.

번역/편집: 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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