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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해문제 관련 영국의 발언에 강력한 불만 표시
2016-04-21 09:51:56 cri

휴고 스와이어 영국 외교부 국무상의 남해 관련 발언에 언급해 화춘영(華春瑩)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기자회견에서 관련 발언은 사실을 무시하고 외곡과 편견에 사로잡혀있다고 하면서 영국측이 관련문제에서 입장을 밝히지 않겠다던 약속을 심각하게 어기고 있는데 대해 중국측은 강력한 불만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전한데 의하면 스와이어 외교부 국무상은 18일 워싱턴 전략국제연구센터에서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연설에서 남해의 긴장은 중국의 강경한 행동으로 조성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남해중재안에 대한 헤이그중재법정의 판결은 중국과 필리핀 양측에 모두 구속력이 있으며 영국은 미국과 함께 중재판결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화춘영 대변인은 이른바 "남해긴장"은 미국과 필리핀이 각자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연출하고 있는 "쌍황(짜고치는 고스톱)"연기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매년 남해지역을 오가는 10여만척의 각국 선박이 여전히 무사하지만 유일하게 다른 것은 미국의 군용기와 군함이 빈번히 남해에 출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며칠 전에도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는 필리핀에 정찰 비행선과 4200만달러에 달하는 군사설비를 제공하겠다고 표했다고 말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사실이 증명하다싶이 남해의 긴장을 초래하는 최대 조정자는 미국이며 남해의 긴장이 중국의 강경한 행동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비난하는 것이야말로 흑백을 전도하고 시비를 분간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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