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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아베신조의 야스구니신사 봉납 언급
2016-04-21 20:09:08 cri

화춘영(華春莹)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기기자회견에서 아베신조 일본 총리가 야스구니 신사에 제물을 봉납한 것과 관련한 물음에 대답하면서 중국측은 일본측이 침략역사를 실질적으로 정시하고 심각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야스구니 신사는 침략전쟁에 대해 직접적 책임을 지고 있는 2차대전 갑급 전쟁범을 공봉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야스구니 신사 문제에서 입장이 일관하고 명확하다고 하면서 일본측이 침략역사를 실질적으로 정시하고 심각하게 반성하며 군국주의와 계선을 가르고 실제행동으로 아시아 이웃나라와 국제사회의 신임을 얻을 것을 촉구한다고 했습니다.

교토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아베 신조는 '내각총리대신 아베 신조'의 명의로 야스구니 신사에 '마사카키(真榊)' 제물을 봉납했습니다.

번역/편집: 김호림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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