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3 11:35:07 | cri |
제6회 프랑스 중국영화제의 보도발표회가 5월 2일 세느강변의 파리 중국문화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중국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영화국, 파리중국문화센터, 프랑스백대영화그룹에서 공동으로 개최하였습니다.
보도발표회의는 영화제에 입선된 11편의 영화 작품들의 예고편 방영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영화제의 기술 및 심사고문을 맡은 노을 개리노는 영화제에 출품된 중국 국내의 최신 영화들은 모두 프랑스에서 처음 발행된 영화라고 소개했습니다. 11편의 작품에는 '와호장룡2:청명보검', '모진 더 로스트 레전드', '사부', '서유기 손오공의 귀환', '12공민', '열일작심', '나는 증인이다', '아시로인갑', '꺼져버려 종양군', '착요기', '국주' 등 문학예술, 비니지스, 액션, 멜로, 로맨틱 코메디, 역사, 애니메이션, 미스테리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포함되며 모던하면서도 글로벌한 중국의 우수 영화작품들을 파노라마식으로 보여주었습니다.
프랑스 중국영화제 중국측 주석인 파리 중국문화센터 소욱(蘇旭) 주임은 발표회에서 이번에는 5월 24일부터 6월 13일까지 스트라스부르, 리옹, 마르세유, 칸 등 파리외의 다른 도시와 지역에서도 영화제가 개최되는데 이는 과거의 영화제와 다른 점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밖에 영화제는 6월30일 파리의 샹제리제거리의 고몽극장에서 개막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7월 1일부터 19일까지 관련 영화들을 상영하게 됩니다.
프랑스 중국영화제는 2011년 중국국가광전총국과 중국정부문화부가 설립한 것입니다. 영화제는 지금까지 60여 편의 현대 우수 중국 영화들을 상영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나이팅게일', '늑대토템' 등 우수한 중-프합작영화들이 탄생했습니다.
항개천(項凱天) 영화제의 전체대표는 중-프영화제를 설립하게 된 것은 프랑스의 영화 관객에게 중국에서 발행된 중국 우수영화작품들을 보여주고 그들에게 중국과 중국문화를 알리기 위함이며 중-프 양국의 전문기구와 전문인사들 간의 대화를 추진하고 영화계 인사들의 교류와 영화TV 영역의 협력을 추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
제6회 프랑스 중국영화제 발표회에 참석한 귀빈들
미카엘(좌) 프랑스국가영화센터 유럽 및 국제부 부부장과 소욱(蘇旭) 파리 중국문화센터 주임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노을 개리노 영화제기술 및 심사 고문이 출품된 영화들을 소개하고 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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