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노르웨이, 이스라엘 출신의 노벨상 수상자 3명이 2일 평양에서 국제학술교류대회 개막식에 참석하는 동시에 조선에서 관련 학과 강연과 세미나를 개최하게 됩니다.

소개에 따르면 1993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영국의 리처드 로버츠 박사, 2004년 경제학상 수상자인 노르웨이의 핀 킨들랜드 박사와 같은 해 화학상 수상자인 이스라엘의 아론 치에하노베르 박사가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과학기술대학에서 경제정책과 개발, 노벨상에 이르는 길, 의학 혁명 등을 주제로 강연과 세미나를 개최하게 됩니다.

국제평화재단과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지속되며 과학기술 교류와 경험 공유를 통해 세계 평화와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데 그 취지가 있습니다.

국제평화재단 설립자 겸 책임자는 이 재단은 노벨상 수상자들을 초청해 현지 교육기관과 장기적 유대관계를 쌓는데 진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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