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중동유럽국가 최고법원 원장 회의가 4일 강소(江蘇)성 소주(蘇州)에서 개막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이 이 회의에 축하서한을 보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축하서한에서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회의 개최에 뜨거운 축하를 표시했으며 회의에 참석한 각국 최고법원 귀빈들에게 진지한 환영을 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세계 정보화 시대의 사법"을 주제로 한 이번 회의는 사법개혁과 사법공개 등 문제를 논의하게 되며 국제사법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과 중동유럽 국가 협력("16+1"협력)의 보다 심층적인 확대를 추진함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일대일로"건설로 중국과 중동유럽국가가 보다 긴밀하게 연계되고 무역과 인원왕래가 보다 밀접해졌으며 사법 협력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과 중동유럽국가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16+1 협력" 틀내에서 사법교류와 협력을 심화하고 소통과 상호 귀감을 강화하며 함께 도전에 대응해 "일대일로"건설을 추진하고 중국과 중동유럽국가의 공동발전을 실현하는데 사법 서비스와 담보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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