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5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일본 방문 사항은 여전히 확정되지 않았다며 러시아는 계속 일본과 최고위급 정치 대화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사코프 보좌관은 이날 언론을 상대로 러일 쌍방이 2013년부터 푸틴 대통령의 일본방문 사항을 토론했고, 모스크바도 관련 초청을 받아들였지만 도쿄측이 그후 여러차례 방문일정을 수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러시아측은 이제 곧 러시아를 방문하는 아베신조 일본총리가 재차 푸틴 대통령에게 방문 요청을 제기하고 구체적인 방문일정을 제기할 것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사코프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이 6일 아베 총리와 영토문제를 토론할 것인데 이 문제에서 진전을 이룩하려면 일본과 러시아가 여러차례 회담을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푸틴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회담을 진행한 후 어떤 문건도 체결하지 않을 것이지만 러시아는 아베 총리의 이번 방문이 러일 정치와 경제무역관계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 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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