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극강 총리, 중국 빅데이터 산업계 대화회의에 참석)

이극강(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24일 오후 귀양(貴陽)에서 중국 빅데이터 산업 정상회의 및 중국 전자상거래 혁신 발전 정상회의에 참석한 내외 업계 인사와 대화회의를 가졌습니다.

업계의 내외 유명 기업인과 빅데이터 분야의 전문가, 학자, 그리고 대학교와 연구기구, 언론계 대표 100여명이 대화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빅데이터로 혁신을 견인하고 실물경제의 전환과 승격을 추진하자'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빅데이터산업의 혁신협력과 지속가능 발전, 선진적인 스마트 제조, 인재와 기능 양성, 공유경제 등과 관련해 각자 견해를 발표했으며 이극강 총리가 그들과 심도 있는 교류를 진행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현재 중국경제는 전환과 승격의 중요한 단계에 처해 있다고 하면서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등 선진적인 기술과 공유경제의 발전은 새로운 경제를 발전시키고 새로운 동력을 육성하는데 유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은 빅데이터,'인터넷 +'와 제조업간의 융합을 추진해 전통산업을 개조하고 중국경제의 전환과 승격을 추진하며 중고속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극강 총리, 중국 빅데이터 산업계 대화회의에 참석)

이극강 총리는 중국은 더 높은 수준의 새로운 대외개방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지식재산권보호를 중시하고 상업기밀을 존중하고 보호하며 네트워크 안전을 강화함으로써 중국에 등록한 내외 기업을 동일시하는 사업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은 동부와 서부의 발전이 아주 불균형적이어서 중서부지역에 거대한 발전의 잠재력과 투자의 기회가 있다고 하면서 외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계속 사업을 확대하고 특히 중서부 지역에서 투자 창업함으로써 함께 발전의 기회를 창출하고 공유하면서 호혜상생을 더 잘 실현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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