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제주포럼이 26일 한국 제주도에서 막을 열었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포함해 무라야마 토미이치 일본 전 총리,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전 총리 등 세계 각지의 정계요인과 학자, 기업가5천여명이 포럼에 참석해 '아시아의 새질서와 협력리더십'에 대해 깊이 있게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황교안 한국 국무총리는 한국정부는 국제사회와 계속 협력해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미국과 중국, 일본 등 나라와 전략적인 협력을 돈독히 하고 제주포럼을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추진하는 플랫폼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연설에서 한국과 조선이 우호관계를 맺는 것은 항구적인 평화와 지역의 발전을 실현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해당 각자는 응당 조선과 대화할 수 있는 방도를 다시 한번 찾아보아야 하며 도발을 중단하고 국제의무를 확실하게 이행할 것을 조선에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01년에 출범한 제주포럼의 취지는 '평화와 번영'입니다.

이번 포럼은 '아시아의 새 질서와 협력 리더십'을 주제로 사흘동안 진행하며 역대 제주포럼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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