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28 16:04:30 | cri |
오브라이언 유엔 인도주의 사무담당 사무차장은 27일 시리아 전란으로 인한 인도주의 위기가 날이 갈수록 엄중해지고 있다면서 현재 약 59만 2700명 시리아 민중들이 전쟁 포위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오브라이언 사무차장은 이날 안보이사회에 시리아 인도주의 상황을 통보했습니다. 그는 전쟁 포위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시리아 민중들이 부단히 증가해 그 수가 이미 59만 2700명으로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중 대부분이 디마스쿠스 농촌지역 및 홈스 시에 있고 11만명은 극단조직인 "이슬람국가"가 통제하고 있는 데이르 에즈 조르주에 갇혀있습니다.
오브라이언은 최근과 같은 정화협의 집행기간에도 시리아 민중들의 상황은 계속 악화돼 가고 있다면서 포위된 생활을 하고 있음은 물론 민간인 및 병원, 학교를 상대로 한 습격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시리아 민중들에게 구조물자를 조달하기 위한 유엔기구와 파트너들의 노력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오브라이언은 구조물자가 아무런 장애없이 시리아 민중들에게 조달되게끔 즉시 포위를 해제할것을 시리아 충돌 각측에 호소했습니다.
유엔이 공표한 수치에 의하면 시리아 전쟁이 지속된 5년래 25만여명이 사망하고 1100여만명이 고향을 떠났습니다. 그중 시리아 경내에서 떠돌이 생활을 하는 사람만도 650만명에 달합니다.
번역/편집:이준
korean@cri.com.cn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