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정부는 1일 성명을 발표하여 조선을 '주요한 자금세탁 우려' 대상으로 인정하고 조선이 미국 금융체계에 진입하는 것을 한층 더 제한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미국 현행 법률은 미국 금융기구와 조선 금융기구의 직접 혹은 간접 거래를 전반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새 조치는 미국 금융기구가 액외의 조치를 취하여 조선 은행기구가 '부당한 간접방식'으로 미국 대리 구좌에 진입하는 기회를 얻는 것을 저지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새 조치는 또한 미국에 설치한 제3국 은행의 대리구좌를 사용하여 조선 금융기구를 위해 거래하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성명은, 미국 재정부의 이날 조치는 올해 2월 통과한 대조선 제재법안을 의거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재법안은 재정부가 180일내에 조선의 '주요한 자금세탁 우려' 대상 여부를 판단하며 이와 함께 특수조치를 취하여 대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번역/편집 김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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