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3 09:10:52 | cri |
조선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2일 성명을 발표해 한국이 만약 계속 민족대결을 고취하고 전민족 통일염원을 역행한다면 막중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을 경고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성명은 한국이 조선측 북남관계 개선 제의를 거절하고 "선 비핵화, 후 대화" 등 주장을 제기한 것을 비난했습니다. 성명은 만약 한국이 조선과 손잡고 먼저 통일문제를 해결한다면 한국은 새로운 통일 역사를 쓰는 동반자가 될 것이지만 만약 한국이 군사행동으로 조선측 제안에 답한다면 조선측은 무자비한 '물리적 수단'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5월 21일과 5월 24일, 조선측은 두차례에 걸쳐 5월 말 혹은 6월 초에 양자 군사당국회담 실무접촉을 한국 군부측에 제의했습니다. 한국국방부는 조선 비핵화 조치 실시를 전제로 한 조선과의 대화를 주장하면서 조선측 제의를 거절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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