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2 09:53:56 | cri |
영국이 유럽연합(EU)에 남을지 여부를 결정하는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이틀 앞둔 현재 영국의 각 진영마다 더욱 많은 투표를 얻기 위해 앞다투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EU 잔류를 바라는 캐머런 영국 총리는 21일 다우닝가 10번지에 위치한 총리관저앞에서 영국의 EU 잔류에 투표할 것을 재차 호소하는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21일 오후 10분 정도의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유권자들, 특히 년로한 유권자들에 자손의 '희망과 꿈'을 위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영국의 EU 잔류에 투표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에 앞서 진행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년로한 유권자들은 EU 탈퇴 투표를 원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노동당이든 보수당이든 영국의 EU 잔류가 탈퇴보다 나은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영국의 EU 잔류가 영국을 더욱 안전해지게 하고 EU의 기타 국가와 더욱 좋은 협력을 이루게 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외 영국 브렉시트 여론조사결과를 종합해보면 현지시간 21일 점심까지 영국의 EU잔류와 EU탈퇴 지지율은 비슷했습니다.
23일 브렉시트까지 아직 이틀이 남았습니다. 통계수치에 따르면 최근 1주간 영국의 EU잔류 지지율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번역/편집: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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