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01 14:40:18 | cri |
김정은 조선 로동당 위원장이 6월 30일 라울 카스트로 쿠바 공산당 중앙제1서기 특사인 발덱스 메사 쿠바 중앙 정치국 위원, 국무위원회 부주석을 회견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 7월 1일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발덱스의 조선 방문에 열렬한 환영을 표하면서 이번 방문이 조선과 쿠바 양당, 양국 관계의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또 쿠바 공산당 7차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라울 카스트로가 재차 쿠바 공산당 중앙 제1서기로 추대된 것을 축하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조선과 쿠바는 비록 서로 멀리 떨어져있지만 모두 반제국주의의 같은 참호속에서 투쟁한 나라로써 조선의 당과 정부, 인민은 언제나 쿠바 당과 정부, 인민의 편에 서있을 것이며 조선과 쿠바 두 당과 나라 간의 전통적인 우호 협력 관계는 더욱 확대되고 발전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발덱스 특사는 김정은 위원장에게 피델 카스트로 동지와 라울 카스트로 동지의 친절한 위문을 전했습니다. 그는 쿠바와 조선의 우호협력관계를 부단히 강화하고 발전해나가는 것은 쿠바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양 측은 두 나라 당의 공동 관심사인 중대한 문제와 당건설, 국가건설 경험 및 성과에 대해 서로 통보했으며 국제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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