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8일 오후 베이징에서 중국 방문 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회견했습니다.

회견시 이극강 총리는 중국은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와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시종 힘껏 수호해왔고 또 대화를 통해 모순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기후변화 등 세계적 도전의 국제협력에 적극 참여해 세계평화와 발전을 위해 힘껏 노력했다고 표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최대의 개도국으로서 중국은 본국의 발전전략과 유엔 2030년 지속가능발전 의정을 서로 결합해 공동발전을 추동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과 유엔간 관계 촉진과 협력을 위해 들인 반기문 총장의 공헌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유엔의 사업,유엔의 권위,유엔의 사업 추진 등을 견정하게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각측이 함께 세계 평화와 안정 및 번영발전을 위해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최근 중국 남부지역에서 발생한 홍수재해와 관련해 위문을 표했습니다. 그는 중국정부의 영도하에 중국인민은 꼭 재해를 이겨낼 것이라 믿는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또 유엔측은 중국이 세계 재해방지,재해감소와 지속가능발전 사업을 위해 들인 공헌을 높이 평가한다고 하면서 중국측이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정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 등 세계적인 도전에서 계속 중요한 작용을 발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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