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주요 20개국(G20) 무역장관회의가 10일 상해에서 폐막했습니다. 회의 의장인 고호성(高虎城) 중국상무부 부장은 이번 회의에서는 G20 사상 첫 무역장관 성명을 발표했으며 "3가지 문서"를 비준하고 "두가지 합의"를 달성하는 등 중요한 역사적 성과를 이룩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성명은 우리는 더 많은 행동을 취해 세계경제성장과 안정, 번영의 공동목표를 실현하는데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또 무역과 투자는 경제성장의 중요한 엔진이 되어 일자리창출과 혁신권장, 복지증진, 포용성 성장 추진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고호성 부장은 기자회견에서 회의는 G20 무역투자정책 협력 메커니즘화를 실현하기 위한 "G20 무역투자실무팀 사무 직책"과 세계 무역과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G20 세계무역성장전략"을 비준했으며 세계 투자정책 조율을 강화하여 역사적 기여를 하게 하기 위한 "G20 세계투자지도원칙"을 비준했다고 밝혔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회의는 다자무역체제 강화와 관련해 중요한 합의를 달성함과 동시에 종합적인 정책 실시, 개도국과 중소기업이 세계 가치사슬에 융합되도록 도움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합의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