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국가주석이 12일 조어대 국빈관에서 제18차 중국-유럽 지도자 회동에 참가하기 위해 중국에 온 유럽이사회 도날드 투스크 의장과 유럽연합위원회 융커 의장을 만났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만난 자리에서 평화, 성장, 개혁, 문명 등 4대 동반자관계를 구축할데 대한 중국과 유럽연합의 공감대가 지금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쌍방은 중대한 국제사무에서 전략대화를 유지하고 있으며 세계경제관리를 함께 개선하고 세계 지속가능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중국과 유럽 각자발전전략의 접목에서 중요한 공감대를 이뤘을 뿐만 아니라 행동에 옮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유럽은 호혜상생의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계속 심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또한 남해 여러 섬은 예로부터 중국의 영토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의 남해 영토주권과 해양권익은 그 어떤 상황에서든지 이른바 필리핀 남해 중재안 판정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이 중재 판정에 기반한 그 어떤 주장과 행동이든지 수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국제법치와 공평, 정의를 일관하게 수호했으며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남해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 힘쓰며 직접 관련 당사국과 역사사실을 존중하는 기초상에서 국제법에 근거하여 담판과 협상을 통해 해당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투스크 의장과 융커 의장은 만난 자리에서 유럽연합은 중국과 날을 따라 고도로 상호의존하고 있다고 하면서 현 정세하에서 유럽과 중국이 전면 전략동반자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아주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영국의 공민투표 결과와 유럽연합 탈퇴 행정은 유럽과 중국 관계발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투스크 의장과 융커 의장은 또한 유럽측은 계속 중국측과 함께 광범위한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하며 세계성 도전에 공동대처하여 세계 평화와 안전, 번영을 촉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유럽측은 중국측과 공동노력하여 G20 지도자 항주정상회의가 적극적인 성과를 이루도록 추진할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결지 국무위원 등이 회견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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