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14 11:15:20 | cri |
남해중재안 결과가 공표된 후 필리핀 국내에서 광범위한 토론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른바 남해중재안이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건 성립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알베르토 엔코미엔다 필리핀 전 외교관 및 필리핀 외교부 해사센터 전 사무총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소위 '국제사회가 남해중재안을 지지한다'는 것은 미국의 홍보일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알베르토 엔코미엔다는 무릇 미국이 추동하는 행위는 모두 이른바 말하는 '국제사회 지지'를 얻는 것이라며 미국의 외교성명을 자세히 살펴보면 리비아와 이라크 침입에 관한 성명에서도 '국제사회 지지를 얻었다'를 언급했다고 하면서 남해중재안의 '국제사회 지지'도 그 중의 하나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알베르토 엔코미엔다는 미국이 언급하는 '지지'의 유효성에 의심이 간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이향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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