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19 09:43:39 | cri |
케리 미 국무부 장관이 18일 브뤼셀에서 미국과 유럽연합의 협력은 국제 평화와 안정, 안전, 번영 추진에 아주 중요하다며 미국은 하나의 강유력한 유럽연합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유럽연합에서 외무장관 회의를 개최하기 전 케리 장관과 유럽연합 회원국 외무장관들은 조찬회동을 가졌습니다.
그들은 회의후 언론에 미국과 유럽은 반테러 영역에서 일치단결한다며 지난주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테러습격 사건은 쌍방의 반테러 협력 결심을 더욱 확고하게 할 뿐이라고 표했습니다.
영국의 브렉시트에 대해 언급하면서 케리 장관은 현재 연국은 새로운 정부를 출범하고 있으며 앞으로 유럽연합과 탈퇴 배치에 대해 논의하게 되는데 이는 틀림없이 쌍방 정세에 불확정한 요소를 증가하는 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유럽연합 회원국간 단결에 대한 공동인식은 아주 명확하다고 덧붙였습니다.
15일에 발생한 터키 미수군사정변에 대해 케리 장관은 미국측은 단호히 민선정부의 편에 설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냉정과 국내안정을 유지하고 정변 획책자를 처벌하는 동시에 법치를 존중하고 도를 넘지 말기를 터키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날 케리 장관은 또 유럽연합 회원국 외무장관들과 리비아 정세와 우크라이나 위기 등 이슈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번역/편집: 송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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