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커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27일 미셀.바르니엘을 유럽연합 수석 담판대표로 임명했고 바르니엘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문제를 둘러싼 협상을 책임지게 됩니다.

유럽연합 수석 담판대표로 당선된 바르니엘은 곧 유럽연합 산하의 한 특별사무팀을 책임지게 되고 리스본 조약 제 50조항의 관련규정에 따라 영국측과 유럽연합 탈퇴 문제를 둘러싼 협상을 진행하게 됩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바르니엘은 직접 융커 집행위원장에게 관련상황을 회보할 권한이 있으며 또 가장 훌륭한 전문가를 임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사무를 처리하는 유럽연합 내부의 관련부문 책임자도 바르니엘에게 건의를 제공하게 됩니다.

바르니엘은 유럽연합 부 위원장, 프랑스 외교장관 등 직을 역임했었습니다. 융커 집행위원장은 바르니엘이 이 중요하고도 도전성 있는 사무를 책임지게 된데 대해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바르니엘은 아주 성숙된 협상대표이고 협상관련 주요 정책영역에서 아주 풍부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바르니엘이 유럽연합에 관련 상황을 보고하도록 정기적으로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바르니엘은 올해 10월1일부터 정식으로 직책을 이행하게 됩니다.

번역/편집: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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