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3 14:26:12 | cri |
한국군 합동참모본부는 3일, 조선이 이날 아침 조선반도 동부 해역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는 참모본부의 소식을 인용해 조선은 서울시간으로 3일 7시50분경 황해남도로부터 조선반도 동부 해역에 1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군부측은 조선의 이번 발사행동은 미국이 한국에 "사드"를 배치한데 대한 무력시위라고 분석했습니다.
한국 정부의 관계자는 이번에 조선이 발사한 "노동"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1천킬로미터로 이 유형의 탄도미사일 중 비행거리가 가장 먼 1천3백킬로미터에 근접해 주변 국가에 대한 공격능력을 과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추측했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7월 13일 서울에서 한미 쌍방이 "사드"를 한국 동남부의 경상북도 성주군에 배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앞서 7월 11일 발표한 성명에서 만약 한미의 한국내 "사드"배치 위치와 장소가 확정되면 조선은 "물리적 조치"를 취해 이에 대응할것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번역/편집: 임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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