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4 09:35:31 | cri |
한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성명을 발표하고 조선이 이날 미사일 두발을 발사한 것을 강력히 규탄했으며 국제사회가 협력해 조선의 모든 도발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성명은 조선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의 결의를 위반했다며 한국정부는 한국뿐만아니라 주변국가와 국제사회를 상대로 한 "엄중한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성명은 조선의 반복적인 도발은 "얼마나 무모하고 예측불가능한 호전적 집단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자적했습니다.
성명은 한국정부는 "주요국들과의 긴밀한 협력하에 안보리 등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가는 한편, 국제사회와의 전방위적 공조를 통해 대조선제재 및 압박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한국 연합뉴스는 3일 한국군 연합참모본부의 소식을 인용해 조선이 이날 조선반도 동부해역에로 두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그 중 한발은 발사후 얼마 지나지 않아 폭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3월 2일, 유엔안보리는 제2270호 결의를 일제히 통과하고 조선 핵과 미사일 계획에 대해 일련의 제재조치를 취하며 6자회담 재개와 평화적 방식으로 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재천명했습니다.
번역/편집:임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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