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중국어신문 '유럽타임스'지는 3일 발표한 글에서 한국이 미국의 '사드' 미사일방어체계를 배치하기로 결정한 것을 비평하면서 이는 세계에 해를 끼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글은 7월이래 미국과 한국이 한국 경내에서의 '사드' 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고집하여 동북아지역에 적의가 증가했다면서 외부에서는 심지어 동북아지역이 '신냉전'의 발원지가 될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측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글은 한국의 '사드'배치는 현실적으로 조선의 미사일을 요격하기 어려울뿐 아니라 중국을 포함한 몇몇 오랜 이웃들의 미움을 샀다고 지적했습니다.

글은 이해득실을 잘 따져 신중하게 행동할 것을 한국에 권고했습니다.

번역/편집:김금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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