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3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조선이 이날 미사일을 발사한데 깊은 우려를 표하며 유사한 행동을 중단하고 대화에 복귀할 것을 조선에 촉구했다고 말했습니다.

두자릭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조선의 미사일 발사 행위는 지역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손상시킨다며 유엔은 국제사회의 호소에 따라 진심어린 대화 행정에 복귀하기를 또 다시 조선에 촉구했습니다.

두자릭 대변인은 반기문 사무총장은 줄곧 6자회담을 지지해왔다고 밝히고 유사한 발사 활동 중단을 조선에 호소했습니다.

한국 연합뉴스는 3일 한국군 합동참모본부의 소식을 인용해 조선이 이날 조선반도 동부해역에 탄도미사일 한발을 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잠시뒤 합동참모본부는 조선은 미사일 두발을 발사했으며 그중 한발은 발사후 곧 폭발했다고 정정했습니다.

지난 3월2일 유엔 안보리사회는 조선의 핵과 미사일 계획에 대해 일련의 제재조치를 취하며 6자회담 재개와 평화적인 방법으로 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2270호 결의를 일치하게 채택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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