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기념행사에서 연설중인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8월 15일에 '광복절' 7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연설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조선에 촉구했으며 한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배치와 한일관계 등과 관련해 견해를 발표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 국민과 국가의 안전을 위협하는 그 어떤 행위도 성공할수 없다며 조선이 핵무기를 포함한 대량 살상무기개발을 중단하고 국제의무와 규범을 준수하는 국제사회의 일원이 되길 바란다고 표시했습니다.

한국의 '사드'배치 문제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사드' 배치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자위권적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조선의 핵과 미사일로부터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면서 필요하고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일관계에 언급해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은 반드시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새롭게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번역/편집:임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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