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외무성 대변인은 22일 연설을 발표하고 한국과 미국 합동군사연습 '을지프리덤가디언'을 비난했으며 이 군사연습은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핵전쟁 위험"을 갖져다주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조선 중앙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이 대변인은 한국과 미국이 조선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 '을지프리덤가디언'을 강행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 거동은 조선에 선제 핵타격을 목적으로 한 엄중한 군사도발이며 또한 지역 평화와 안정에 도전으로 된다고 했습니다.

대변인은 현재 미국은 조선반도와 주변 지역에 전략폭격기를 파견하고 또 한국에 '사드' 반미사일체계를 배치하고 있으며 불안정한 반도의 정세를 보다 더 전쟁에 밀어놓고 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용인할수 없는 범죄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도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조선인민군은 장기 결전의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하면서 군사연습에 투입되는 모든 적들의 공격수단에 대해 선제적인 보복타격을 진행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한미연합사령부는 22일 2016년도 한국과 미국 합동군사연습 '을지프리덤가디언'이 이날 오전 정식으로 한국 경내에서 시작되었으며 군사연습은 9월 2일까지 지속된다고 선포했습니다.

번역/편집:김호림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