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26 19:54:21 | cri |
필리핀 정부군은 이날 오전 필리핀 남부의 아부사예브 반정부무장과 교전을 벌였으며 무장분자 11명을 사살했다고 필리핀 군부측이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전에서 정부군 17명이 부상했습니다.
필리핀 군부측 대변인이 밝힌데 의하면 이날 6시경 정부군은 아부사예브 무장분자 약 100명과 수루주에서 교전을 벌였습니다. 군부측의 통계에 따르면 정부군은 도합 11명의 무장분자를 사살했으며 정부군측에 17명의 부상자가 생겼습니다.
이달 24일 아부사예브 무장은 불과 18세의 필리핀 인질 한명을 참수했습니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29일 경찰측과 군부측에 아부사예브 무장분자를 숙청할 것을 요구했다고 했습니다.
아부사예브 무장은 지난 세기 90년대 초에 설립되었으며 주요하게 필리핀 남부에서 활동하면서 일련의 습격과 납치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필리핀 정부군의 타격으로 이 무장세력은 이미 크게 약화되었습니다. 필리핀 군측은 이 조직의 현유의 성원이 4백명 미만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번역/편집:김호림
korean@cri.com.cn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