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옐런 의장은 26일, 미국경제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정한 취업의 충분한 실현과 가격 안정이라는 목표에 근접하면서 향후 몇달 안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옐런은 이날 캔자스주 연방준비은행에서 진행한 연도경제정책세미나에서 연설하면서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크지는 않지만 인력 시장의 개선은 추진할수 있고 인플레율은 여전히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정한 2%의 목표보다 낮지만 향후 몇년안에 회생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옐런은 미연방준비은행은 앞으로 미국경제가 계속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인력시장이 계속 개선되며 인플레율이 2%로 점차 회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 인력 시장의 안정세와 경제와 인플레에 대한 미연준의 예기치를 볼때 앞으로 몇달안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옐런 의장은 금융위기 발생이후 미연준은 자산매입과 전망 가이드라인으로 경제의 회복을 추진하는 등 새로운 정책 도구를 활용했다면서 향후 미국 경제가 쇠퇴하더라도 이런 정책적인 도구들은 계속 활용될거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재정정책도 경제의 쇠퇴에 대응하는 중요한 도구인 동시에 구조개혁은 생산율 향상을 효과적으로 추진하여 미국 경제의 성장에 도움이 될거라고 말했습니다.

분석 인사들은 옐런 의장의 발표는 올해안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시시한 것이지만 9월에 금리를 인상한다는 확실한 암시는 아니라고 보았습니다.

미연준은 오는 9월과 11월, 12월에 각기 한차례씩 통화정책정례회의를 엽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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