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31 10:14:50 | cri |
중국을 공식방문하고 있는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30일 베이징에서 캐나다는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의 가입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오후 중국 기업가 클럽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마운(馬雲)을 비롯한 중국기업가들과 교류했습니다. 질의응답시 그는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는 것은 자신의 선거경쟁시에 제출한 약속이라고 하면서 인프라 투자는 단시기내에 더 많은 고용을 창출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도 캐나다의 경제와 민생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 현 정부는 특히 인프라투자를 중요시하기때문에 캐나다의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의 가입을 적극 검토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인사말에서 세계 제2의 경제대국으로써 중국은 세계경제의 성장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면서 중국이 또는 캐나다와 중국간 관계를 간과하는 것은 근시안적이고 무책임한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더 좋은 양자관계는 캐나다와 중국 양국에 복지를 마련하고 양국간의 무역 및 투자에 더 많은 새로운 기회를 창조하며 캐나다의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을 추진하고 중산층을 든든히 하는데서 특히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중국기업의 캐나다 투자를 환영하며 캐나다와 중국 양국이 과학기술의 혁신과 청정기술, 농업, 친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공간을 계속 확대하기를 기대한다고 표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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