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01 11:03:23 | cri |
습근평 주석, 캐나다 총리(좌) 회견
습근평(習近平) 국가주석이 31일 조어대 국빈관에서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회견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트뤼도 총리가 중국을 공식방문하고 G20 항주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을 환영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캐나다는 깊은 전통친선을 갖고 있다면서 수교이래 양국관계는 전반적으로 부단히 발전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새로운 형세하에 양자는 더욱 많은 공동이익과 협력공간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중국측은 캐나다와 함께 서로 존중하고 협력상생하는 원칙을 견지하고 양국관계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고 양국인민에게 더욱 많고 훌륭한 복지를 가져다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캐나다는 고위층 내왕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양국 지도자는 각종 방식을 통해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와 관련해 협조하고 조율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은 캐나다측이 아시아 인프라투자은행 가입 신청을 선포한 것을 환영하며 캐나다측과 함께 소통하고 조율해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다각무역체계를 수호하고 기후변화 대응, 평화유지, 해양보호 등 영역의 협력을 심화할 용의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G20 항주정상회의를 잘 개최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공동의 기대라고 하면서 중국측은 각측과 긴밀히 협력해 정상회의가 원만한 성공을 거두도록 확보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자신의 이번 중국방문이 양국간 수교역사를 추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캐나다측은 중국이 수십년래 이룩한 거대한 발전성과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측과 함께 경제무역, 인문 등 영역에서 신속한 발전을 거둔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또 현 정세에서 양국관계가 강유력하고 온건한 발전궤도로 돌아오는 것은 양국인민에게 복지를 마련하고 또 세계평화와 발전에도 유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측은 G20 지도자 항주정상회의가 혁신과 포용성 성장 등을 의제로 삼아 국제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는데 대해 찬성하며 중국측이 성공적으로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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