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01 15:17:14 | cri |
곧 개최되는 G20 항주 정상회의는 올해의 가장 중요한 국제대회입니다.
일본 각계도 현재 이번 정상회의에 큰 중시를 돌리고 있습니다.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일본의 유명 경제학자인 세구찌 기요유키 캐논환구전략연구소 연구주임은 본 방송국 기자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세계경제가 부진한 상황에서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아시아 경제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발휘한다면서 이런 시점에서 항주에서 개최될 G20 정상회의는 세계에 이 점을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항주 G20 정상회의에서 구조 개혁과 무역보호주의 반대가 2가지 중요한 의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수차 중국의 부진한 경제가 일본에 영향을 준다고 비난한데 대해 세구찌 주임은 중국의 올 상반기 경제성장율은 6.7%로서 세계 주요 경제체중에서 발전이 가장 순조로운 나라라면서 중국경제가 일본에 영향을 미친다는 논리는 성립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중국경제 발전이 일본에 해만 될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설법을 언급하면서 세구찌 주임은 경제를 전혀 모르고 제멋대로 떠드는 이런 사람들에 대해 아랑곳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본중앙은행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14년 일본 기업의 대 중국 투자가 1조3천억 엔화의 수익을 실현했다며 이 수치로부터 일본기업이 중국시장에서 많은 이익을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세구찌 주임은 또 자신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가입을 일본에 수차 촉구했다면서 일본이 이 기구에 조속히 가입함으로써 중일한이 함께 아시아 나아가 세계경제발전의 새로운 비젼을 이끌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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