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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한미간 합동 군사연습 최저선을 넘었다고 규탄
2016-09-02 21:13:57 cri

조선인민군 판문점 대표부는 2일 백서를 발간하고 한국과 미국의 "을지프리덤가디언" 합동 군사연습이 모험성이 있고 최저선을 넘었다고 규탄하면서 조선침략의 핵전쟁 연습에 계속 빠질 경우 침통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미국과 한국에 경고했습니다.

백서는 "을지프리덤가디언" 합동군사연습은 대조선 군사전략의 직접적인 산물이고 해마다 승격되는 세계적으로 규모가 가장 큰 실전 연습이라고 했습니다.

백서는 미국이 핵전쟁 장비와 그 타격능력을 조금도 감추지 않고 공개하는 것은 그의 조선침략활동이 최저선을 넘어 실시단계에 들어섰음을 말해준다고 했습니다.

이밖에 조선 외무성 대변인은 1일 조선중앙 통신사 기자의 취재를 수락한 자리에서 미국이 조선에 무턱대고 제재와 압박을 가한다고 규탄하면서 미국의 핵위협이 존재하는 한 조선은 경제건설과 핵무기 건설 공동 발전의 "병진노선"을 계속 걸을것이라고 했습니다.

8월 22일, 한국과 미국이 "을지프리덤가디언" 연간 합동 군사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조선측은 이에 강한 반응을 보이면서 미한 합동 군사연습은 또 다시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핵전쟁 위험"을 가져다 주었다고 하고 조선인민군은 "장기적인 결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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